YouTube '강은정 텔레비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분단의 아픔을 겪은 이후 전혀 다른 노선을 걸어온 남한과 북한은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비슷한 외모를 가졌지만 우리와 그들의 생활에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
북한에서 넘어온 탈북자들은 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며 놀라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장실도 이들에게는 놀라움의 대상이었다.
최근 탈북자 출신 유튜버 강은정은 북한과 남한의 화장실 차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YouTube '강은정 텔레비죤'
그녀는 "북한에서는 화장실에 우리가 발도 못 들여놓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북한은 화장실이 재래식이라 냄새가 너무 심각해 들어가지도 못했다"라며 "공동변소였기 때문에 상상도 하기 싫은 정도"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의 화장실에 대해서는 찬사를 늘어놓았다. 그녀는 "한국의 화장실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유독 깨끗하고 예쁘다"라며 "너무 예뻐서 볼일을 보기 미안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한국 화장실에는 휴지가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ouTube '강은정 텔레비죤'
그녀는 "처음 비데를 사용하고 정지를 시킬 줄 몰라 옷이 흠뻑 젖었다"라는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변기에 앉았는데 엉덩이가 따끈따끈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화장실 선진국인 건 진짜 인정", "하긴 비데 처음 써보면 놀랄만하다", "나도 백화점 화장실 가보면 깜짝 놀라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한 강은정은 다양한 남북한의 차이를 다루며 약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