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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줄 알았는데"...남친이 해주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의외의 스킨십

예상외의 스킨십으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배가본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연인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친밀감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때로는 한 마디의 말보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스킨십이 상대방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늘 같은 종류의 스킨십은 특별함이 습관적인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예상외의 행동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십 순위권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어부바를 해주면 굉장히 좋다"라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every1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작성자는 "어부바를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주변의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데 업히면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은 생각보다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은 "맞아! 나도 어부바 엄청 좋아함", "몸무게가 살짝 신경 쓰이기는 하는데 업히면 포근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술 먹고 힘든 날, 남친 등에 업혀서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아직도 설렌다"라는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경우의 수'


이들이 주로 어부바를 좋아한다고 말한 이유는 남친의 득짐함, 포근함 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많았다.


이를 본 남성들은 "여자들은 어부바 좋아한다...메모...", "오늘부터 다리 근육 키워야겠다" 등의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평소 손잡기, 머리 쓰다듬기 등 평범한 스킨십에 싫증이 난 사람이라면 오늘만큼은 남자친구와 어부바 데이트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