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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장례식장 '홍어탕' 맛있다며 장인 장례식도 같은 곳에서 하자는 남편 (영상)

식탐 많은 남편이 장모 장례식장 음식이 맛있다며 상식을 벗어난 말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Naver TV ' KBS JOY 썰바이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식탐 많은 남편이 장모 장례식장 음식이 맛있다며 상식을 벗어난 말을 했다. 


지난 25일 KBS JOY '썰바이벌'에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은 평소에도 식탐이 강했는데 어느 날은 배달온 치킨을 가지러 나간 남편이 한참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아 확인하니 현관 앞에서 치킨을 뜯고 있을 정도였다. 


그는 옆집에 갖다줘야 할 장조림에 손을 대기도 했다. 소고기 장조림 뚜껑을 열어 고기는 전부 건져 먹고 꽈리고추만 남은 장조림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 KBS JOY 썰바이벌'


이런 남편의 식탐은 여성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장례식장에서 결국 문제를 일으켰다. 


장례식장에 차려진 홍어탕을 허겁지겁 먹던 남편은 "이 집 홍어탕 맛집이네", "또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어른 돌아가시면 여기서 장례를 치르면 되겠다"는 말을 했고 이 말을 들은 여성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홍어 접시를 집어 던졌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패널들은 해당 사연을 듣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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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 KBS JOY 썰바이벌'


한 패널은 여성이 한 행동을 이해한다며 말을 잊지 못했다. 다른 패널들 또한 남편이 개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KBS JOY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보낸 극단적인 썰 중 패널들이 더 충격적인 것을 고르는 B급 감성 밸런스 토크쇼다. 


Naver TV ' KBS JOY 썰바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