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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익스프레스 타려면 140분 대기"···연휴 첫날(27일) 에버랜드로 몰려든 사람들

삼일절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에버랜드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지난해 5월 마스크를 쓰고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삼일절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에버랜드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27일 에버랜드의 실시간 상황을 전해주는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라이브'에 오후 2시 20분 기준 놀이기구의 대기 시간이 올라왔다.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서는 135분, 즉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사파리 월드는 242분, 즉 4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에버랜드 라이브'


이 밖에도 로스트벨리 142분, 매직 스윙 128분, 범퍼카 50분 등 인기 놀이기구들도 상당한 대기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의 현재 날씨는 영상 13도로 포근한 봄 날씨 수준이다.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에버랜드를 찾은 것으로 추측된다.


인사이트이번 설 연휴에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각종 SNS 등에도 에버랜드 방문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린 에버랜드 현 상황에 우려가 되는 상황.


현재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의료진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런 현실이 씁쓸함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