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짜라면 '택시 탑승권vs정육점 이용권' 중 어떤 걸 선택할 건가요?
평생 택시 공짜와 정육점 공짜, 둘 중 하나의 티켓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떠한 것을 택할 것인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여기 당신의 눈앞에 택시 탑승권과 정육점 이용권 두 장의 티켓이 있다.
고를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이며 선택한 티켓은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티켓을 선택하겠는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한 질문이 올라와 댓글 창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게시글에는 "'평생 택시 공짜 VS 평생 정육점 공짜'라면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질문이 담겼다.
만약 전자를 택한다면 만만치 않은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평생을 편하게 다닐 수 있다.
특히 국내 여행을 할 때 교통비나 운전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후자를 택한다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종류와 상관없이 원 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비싸서 특별한 날에만 먹는 한우를 매일 먹어도 괜찮다.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 같았지만, 해당 질문이 올라오자 놀랍게도 다수의 누리꾼들 '평생 정육점 공짜'를 선택했다.
이들은 "당연히 고기지", "정육점 공짜는 사실상 식비 공짜와 다름없다", "비싸서 못 먹지 공짜면 매일 삼시 세끼 먹을 수 있다", "걸어 다녀도 고기는 못 참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평생 택시 공짜'를 택한 누리꾼들은 "자가용 안 굴려도 되니 차라리 택시가 낫겠다", "교통 비용도 만만치 않다", "매일 타고 놀러 다니면 딱일 듯"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한 누리꾼은 "소고기 잔뜩 가져와 택시 아저씨께 비용으로 지불하는 건 안 되냐"라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 차례다.
평생 택시 공짜와 정육점 공짜, 둘 중 하나의 티켓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떠한 것을 택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