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인 당신이 '인생 첫차'로 중고차 살때 '호구'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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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면허를 따고 이제 막 성인이 된 이들에겐 로망이 있다.

바로 첫 차를 구매하는 것이다. 아직 사회초년생에게 새 차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사회초년생 차로는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품질이 제각각인 데다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이상 성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구매 시 염려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중고차 구매 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정보를 준비했다. 

만약 중고차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잘 숙지해 참고하자.

1. 차는 가능한 추울 때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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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등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자동차를 보러 가는 것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몰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승차해 봐서 냉간 시 시동을 걸어볼 수 없는 점이 가장 안 좋은 이유다.

환경에 의한 변화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계절은 바로 겨울이다. 추운 날씨에 첫 시동을 거는 것만으로도 엔진 등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2. 보험 이력, 사고유무를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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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살 때는 보험 이력과 사고유무는 반드시 체크하도록 하자.

특히 보험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차는 사고유무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걸러야 한다.

과거 사고가 있었던 차량 중 철골로 된 프레임이 다시 붙여진 경우는 큰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니 피하는 게 좋다.

3. 킬로수는 가능한 적은 차를 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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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문제가 없다면 킬로수가 적은 차를 고르도록 하자.

자동차 연식과 킬로수를 비교할 경우에도 킬로수가 적은 차가 좋다.

엔진 관련 보증이 대부분 10만 킬로를 기준 점으로 바뀌기 때문에, 10만 킬로 이하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4. 사고 싶은 모델이 있다면 '고질병'을 검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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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고질병 없는 차가 없다.

중고차의 경우 신차가 아니기 때문에 고질병에 더욱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관심 있는 모델이 있다면 차종과 함께 '고질병'을 검색해보자.

출시 연도별로 고질병이 다를 수 있으니 보다 자세히 검색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