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최근 오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장안의 화제다.
일반적인 SNS와 달리 '폐쇄성'을 핵심으로 내세운 클럽하우스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대세 SNS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최근의 유명세와 달리 폐쇄성이 강해 제대로 된 정보를 아는 사람이 극히 적다.
오늘은 소문이 무성한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1. 아무나 함부로 초대했다가 '강퇴' 당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지인에게 초대장을 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이때 누구에게 초대장을 줄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만약 당신의 초대를 받고 온 이용자가 혐오 발언이나 녹음 등의 행위로 쫓겨날 시 당신도 함께 쫓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평온한 상태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녹음 행위는 절대 금지돼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정보와 생각들을 공유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해당 발언들을 녹음해 한 번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클럽하우스에서는 녹음 행위가 금지된다.
녹음 행위가 적발될 시 방에서 쫓겨날 수 있으니 대화의 순간순간에 집중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참가자들 사이에 '계급'이 존재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클럽하우스는 아무에게나 발언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가자들은 모더레이터, 스피커, 리스너 3가지로 지위가 나뉘는데 모더레이터는 방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발언권을 지정해 줄 수 있는 존재다.
모더레이터는 '손들기' 버튼을 눌러 발언을 희망하는 리스너들을 스피커로 지정해 대화를 이끌어나간다.
보다 많은 발언을 하고 싶다면 '손들기' 버튼을 눌러 자신을 끊임없이 어필해야만 한다.
4. 다수의 연예인, 정치인들도 이용하고 있다
Instagram 'dindinem'
최근 다수의 국내 연예인, 정치인들도 클럽하우스를 시작했다.
다만 이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딘딘은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확장된 소통이고 나쁜 의미로는, 끼리끼리 더 권력화된 소통"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반면 이센스는 "개인적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실시간으로 듣는 느낌이다"라며 클럽하우스를 옹호했다.
5. 극한의 폐쇄성을 자랑하고 '영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클럽하우스 / 뉴스1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아이폰'을 소유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아직 개발 중에 있어 갤럭시 소유자는 이용할 수 없다.
신규 이용자들은 기존 유저들에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어플의 모든 문구가 영어로 되어 있어 영어를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알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