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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연애 못하면 20살까지 '모솔' 확률 높다"...고등학교 가면 연애가 어려워지는 6가지 이유

중학교 때는 잘만 하던 연애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는 '건수'가 영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플레이리스트 '에이틴2'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모솔'을 유지했던 이들은 "고등학교에 가면 꼭 연애를 하겠다"는 꿈을 꾸곤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연애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바쁜데 쉼없이 몰아치는 과제와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3년 내내 수능 시험이 주는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다 보면 연애를 할 만한 여력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오늘은 고등학생 시절 연애를 방해하는 구체적인 요인들은 무엇인지 모아봤다. 


수능 부담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기쁨도 잠시, 신입생들은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린다.


실제 수능 시험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음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때문에 "연애는 대학교에 입학하면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애를 잠시 미뤄두는 이들도 많다.


남학생·여학생 구분 심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너의 결혼식' 


고등학교에 가면 남학생과 여학생의 접점이 중학교 시절보다 크게 좁아진다.


여고나 남고가 아닌 공학으로 진학해도 마찬가지다.


여자반과 남자반이 따로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적어지다 보니 연애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내신 챙기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도 중요하다.


눈 깜박하면 돌아오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종 수행평가 등을 챙기다 보면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시험과 각종 평가를 모두 마치고 나면 어느새 또 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하기는 사실상 힘들다. 


길어진 통학 시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코앞에 있는 학교 대신 버스를 타야만 하는 멀리 떨어진 학교로 배정되는 경우도 있다.


중학교 때 단짝친구들과 헤어져 낯선 친구들 사이에 뚝 떨어지면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크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길어진 통학 시간에 적응하느라 다른 것을 할 여력이 없을 수도 있다.


연애 금지 교칙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일부 고등학교는 교칙으로 연애를 금지하기도 한다.


이런 교칙이 있는 학교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건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친구 이상의 남녀관계를 금한다는 것이다.


2018년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전국 200개 중·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143개 학교에서 이성교제 등의 인간관계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 


고등학생들은 절대적인 시간 부족에 시달린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학교 수업에 학원, 독서실까지 가야 한다.


세 군데만 들러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기 때문에 데이트할 시간을 내기는커녕 잠을 잘 시간도 부족하다.


2019년 통계개발원의 'KOSTAT 통계플러스'에 실린 '아동·청소년 삶의 질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수면 시간은 평균 7.4시간, 고등학생의 수면 시간은 평균 6.1시간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