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카페에서 처음 본 여성의 남친이 바람피우는거 알게 된 아저씨가 조용히 다가가 한 말

인사이트YouTube 'TreeMa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처음 보는 사람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여기 한 아저씨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사실도 모르고 결혼하려 한 여성을 지켜보다 조심히 다가가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reeMan'에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것을 목격한다면 여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릴 것인지 알아보는 실험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결혼을 약속한 한 커플이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된다. 커플 중 남성은 웨딩 사진, 드레스 모두 여자 혼자 가라며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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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reeMan'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이토록 무심했던 이유는 바로 내연녀가 있었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뜨자 곧바로 한 여성에게 전화해 "자기야, 전화 못 해서 미안해"라며 "얘(여자친구) 너무 귀찮아"라고 험담을 시작했다.


핸드폰만 바라보던 남성은 급기야 "회사에서 찾는다"며 여자친구를 혼자 두고 자리를 떠버렸다.


옆자리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한 중년 남성.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허공을 응시했다.


인사이트YouTube 'TreeMan'


이내 한 가지 결심을 한 듯 여성에게 다가가 자신이 들은 것을 털어놨다.


아저씨는 "당신 남자친구가 전화로 다른 여자에게 '자기야', '보고 싶다', '곧 헤어질 거다'라고 말하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며 "결혼하기로 한 거 같은데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어른으로서 조언을 주겠다"며 "마음 속의 눈을 키워야 한다. 남자친구에게 무작정 물어보지 말고 지켜보고, 또 지켜봐야 한다"고 설득했다.


인사이트YouTube 'TreeMan'


여성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마치 자신의 딸을 대하는 듯해 뭉클함을 안긴다.


또 다른 중년 여성 역시 자신의 남편이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며 슬픈 경험담으로 조언을 하기도 했다.


실제 상황이 아닌 실험이었지만 상처받을 여성에게 진실을 알려준 시민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한 마디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는 순간이다. 


YouTube 'Tree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