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설 연휴 첫날인 오늘(11일)도 '알바'가는 '찐도비'들은 눈물 닦고 고개를 드세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기쁜 날이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연휴가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설 연휴 첫날인 오늘(11일)도 여유는커녕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오늘 같은 날에도 일을 해야만 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이들은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굳건하게 자신의 할 일을 해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나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을 즐기고 있을 때지만, 일을 나가야 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집을 나서는 이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알바중', '개미는 오늘도 알바간다', '또 알바간다' 등의 글을 공유하며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하는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열여덟의 순간'


남들 다 쉬는 휴일이기 때문에 조금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는 말자. 성실히 일하는 당신 덕분에 누군가는 또 감사함을 느끼고 있을 테니 말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780명과 알바생 92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설 연휴 출근 현황'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36.6%가 '연휴에도 출근할 것'이라 했으며, 알바생은 이보다 2배가 높은 70.1%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특히 알바생들은 올 설 연휴에 출근한다는 응답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설 연휴 출근 비중은 51.5%로, 올해는 18%P나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