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오는 1일, 초거대 소행성 2개가 동시에 지구 향해 날아온다

인사이트소행성 '2020 TB12'는 시속 최대 31,966km/h의 엄청난 속도로 지나간다 / Pixaba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63빌딩 보다 큰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와 궤도와 충돌할 전망이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NASA의 발표를 인용해 두 개의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로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행성 '2020 TB12'는 시속 31,966km/h의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소행성의 크기는 너비 110~240m, 지름 109~240m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시속 400km/h인 KTX보다 약 80배 빠른 속도, 그리고 63빌딩 만한 크기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63빌딩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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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소행성 '2016 CL136'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는 시속 67,592km/h로 KTX보다 169배 빠른 속도다. 크기도 최대 지름 310m로 에펠탑 만한 크기인 셈이다.


'2016 CL136'은 상대적으로 지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텐 소행성군(Aten asteroids group)이라 알려져 있다.


나사는 이번에 날아오는 2개의 소행성이 다행히 지구를 스쳐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구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소행성을 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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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 미국 국립대기환경연구소(NCAR) 찰스 바딘 박사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지름 1km의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면 그 충격으로 먼지와 매연이 지구를 가득 채운다. 


이는 수 년 간 태양빛 20% 정도를 막아 표면 평균 온도를 약 8°C 떨어트리며 오존층의 55%가 파괴된다.


결국 지구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생명체들은 멸종할 수도 있으며 빙하시대에 필적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