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감동란TV''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감동란이 식당에서 먹방을 하던 중 직원들에게 성희롱 뒷담화를 당했다.
특히 직원들은 감동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슴도 만든 가슴"이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해 감동란을 분노하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감동란이 직접 자신의 가슴 수술 의혹을 해명한 사실이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감동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자연산 푸딩 인증"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YouTube '감동란TV''
아프리카TV
당시 감동란은 유방 초음파 검사 결과와 소견서, 검사하는 모습 등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가슴이 '자연산'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감동란은 "경우에 따라 엑스레이에는 보형물이 찍히지 않을 수 있어서 더 이상 헛소리 못 하게 초음파를 찍어 왔다"며 "자연산 맞으니 팬들은 자부심 갖자"고 말했다.
실제로 감동란이 공개한 유방 초음파 사진에는 보형물 등이 섞여 있지 않고 피부 조직의 형태만 드러나 있었다.
또한 소견서에 따르면 "유방 초음파 검사 결과 보형물 등 유방 관련 이물질이 내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말이 적혀있어 감동란이 수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아프리카TV
감동란의 자연산 가슴 입증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은 "진짜 억울했겠다", "함부로 말하다가 큰코다친다", "본인도 스트레스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 게재 후 감동란을 옹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그녀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일 만에 4만 7천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영상 게시 전 1만 1천여 명에서 약 3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유튜버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감동란의 유튜브 조회 수 또한 235만 회 이상을 달성하며 2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