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할 때 얼마나 고통스럽고 아픈지 보여주는 일러스트 8장

Instagram 'artsygirl_anjali'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성들에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아픔이 있다.

한 달에 한번 꼭 찾아오는 '생리통'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자라면 매달 겪는 피할 수 없는 아픔, 아무리 하기 싫어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많은 여성들은 늘 생리통과 사투를 벌이곤 한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artsygirl_anjali'에는 생리 중인 여성들이라면 폭풍 공감할 일러스트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ulihasian'

해당 일러스트에는 생리 중인 한 여성이 허리와 배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홀로 참아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기 위해 따뜻한 물주머니로 배를 감싸고 있는데 앉아 있을 힘도 없어 축 늘어져 누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실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일주일간의 기간만 아픈 것이 아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생리 전 증후군이다.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가 시작되기 전 식욕 감퇴, 증진, 근육통,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해 많은 여성들을 괴롭게 하고 있다.

Instagram 'amandaoleander'

이 또한 생리 일주일 전쯤부터 시작되기에 생리 기간까지 합치면 한 달에 2주가량은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 살아간다는 말과도 같다.

세상을 다 잃은 듯 눈물을 쏟아내는 여성의 모습에 많은 여성 누리꾼들은 "지금 나다", "이제 곧 그날이 다가온다", "아는 통증이라 찌릿찌릿하다" 등 깊은 공감을 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엄마한테 진짜 잘해야 함", "어떻게 매번 고통을 참는지 진짜 대단하다",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Instagram 'happyfluff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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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amandaole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