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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4개월차에 새차 끌고 서울 갔다가 다 박살낸 20살 여대생의 운전 영상

여대생 트위치 스트리머 진자림이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영상을 공개해 다른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진자림 Jinjalim'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스무 살 여대생이 운전 영상이 공개돼 운전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면허를 취득한 뒤 새 차를 뽑은 스무 살 여대생. 그녀는 직접 차를 몰고 서울까지 왔다가 여러 곳에 흠집이 났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3일 트위치 스트리머 진자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다. 


영상 속 진자림은 유튜버 조두팔, 산범 등과 함께 촬영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이게 화근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자림 Jinjalim'


촬영 장소 인근에는 무사히 도착했지만 마땅한 주차공간을 찾지 못한 진자림은 지하주차장에 내려가다가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흠집을 냈다. 


이후에도 좁은 골목길에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진자림이 차를 산 건 지난해 8월이다. 


당시 공개한 영상에서 진자림은 파란색 아반떼를 공개하며 새 차를 샀다고 밝혔다. 그녀의 아빠가 직접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여주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자림 Jinjalim'


하지만 구매 4개월 만에 차량은 이곳저곳에 상처가 났다. 


영상에서 진자림은 "이렇게 촬영까지 와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면서도 "이런 것조차 유튜브로 뽑는 게 진정한 유튜버가 아닐까"라며 미소를 보였다. 


영상에서 사고가 나고도 미소를 잃지 않았던 진자림과 달리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들은 "타인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차를 끌고 나오지 말아달라", "연습을 좀 하셔야할 듯", "제발 제 차 근처에서는 만나지 맙시다"라며 그녀를 지적했다. 


YouTube '진자림 Jinja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