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풍선 터트리기 게임에서 성관계 자세를 노골적으로 표현한 한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경 한 성인 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것이다.

영상에서 4명의 남녀는 편을 나눠 풍선 10개 빨리 터트리기 게임을 한다.

여성들은 엎드린 자세에서 풍선을 터트린다.

남성은 성관계를 연상하게 하는 자세로 여성의 허리를 잡는다. 이후 하반신으로 풍선에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남성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중요 부위에 풍선을 대고, 여성이 그 위에서 올라가 풍선을 터트리기도 한다.

이 같은 수위의 방송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특성상 청소년 이용자가 많은 만큼 노골적인 수위의 영상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였다.

반면, 성인 인증을 해야 볼 수 있는 영상인 만큼 영상이 공개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도 존재했다.

유튜브에 있는 성인 콘텐츠에 청소년이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는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청소년들은 성인 인증 우회 방법을 공유하며 19금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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