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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40배라는 '악취 甲' 통조림 국물 온몸으로 맛 본 맛상무 (영상)

맛상무가 직접 만든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열다가 대참사를 맞이한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맛상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과장되지 않는 음식 리뷰, 솔직한 평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유튜버 맛상무의 과거 영상 하나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에서 맛상무는 직접 만든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열었는데 '대참사'가 벌어졌다.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통조림이 터지면서 촬영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지난해 7월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맛상무와 160만 유튜버 홍사운드가 함께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수르스트뢰밍은 청어를 삭힌 스웨덴의 통조림 식품으로 '세계 최악의 악취 음식'이라고 알려진 요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맛상무'


자신을 "국내 최초 수르스트뢰밍 장인"이라고 소개한 맛상무는 직접 만든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공개했다. 


통조림들은 대부분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빵빵하게 부푼 모습이었다. 그는 "진짜 터질 수 있다. 6개 중 4개가 터졌다"고 설명했다. 


통조림을 열기 전 폭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맛상무는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둔 수 통조림에 구멍을 냈다. 


통조림 안을 가득 채운 가스가 빠지면서 수르스트뢰밍의 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냄새는 이날 함께한 홍사운드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맛상무'


어느 정도 가스가 다 빠졌다고 생각한 맛상무는 홍사운드와 함께 자리를 실내로 옮겨 통조림을 개봉했다. 


그때 통조림 안에 남아 있던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수르스트뢰밍이 거품을 일며 사방으로 튀었다. 맛상무는 온몸에 수르스트뢰밍을 뒤집어썼다. 


옆에 있던 홍사운드는 "냄새가 두리안의 40배다"라며 수르스트뢰밍의 충격적인 냄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두목님 사제 폭탄 팔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정말이군요?", "ㅋㅋㅋㅋ 대환장파티", "보는 내가 구역질 날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맛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