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맹추위에도 우리의 '홈 패션'은 이 3개로 나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살을 에는 추위에 집에서 입는 홈 웨어(Home wear)도 제각각 달라지고 있다


두껍고 소매가 긴 옷이 대세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은 크게 엇나가고 취향과 개성대로 혼전을 띠는 양상이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겨울 홈웨어 유형 세 개가 정리된 글 하나가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이 글에서 자신의 유형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글에 나온 세 가지 홈웨어 유형은 두꺼운 극세사 잠옷, 얇은 긴팔·긴바지, 반팔·반바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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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먼저 극세사 잠옷을 선호하는 유형은 대체로 두께감에 무감각한 편이다. 또 극세사 잠옷만의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느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외풍이 세고 한기가 있는 집에 사는 주민도 극세사 잠옷을 선호한다. 조금 갑갑하더라도 추위를 피해 극세사 잠옷을 입는 것이다.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은 자취생 역시 이 극세사 잠옷+수면양말 세트를 선호하는데, 거액의 난방비를 피해 춥게 지내는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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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녀의 탄생'


반소매와 반바지를 입는 유형은 추위보다 갑갑한 느낌을 싫어한다. 특히 극세사 잠옷 특유의 정전기 역시 기피 대상 1호다. 


대신 이들은 언제나 잊지 않고 방을 찜질방처럼 뜨겁게 해놓는다. 난방비에 거액을 투자하면서까지 갑갑한 느낌을 싫어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긴 팔과 긴바지를 선호하는 유형은 중립이다. 극세사 잠옷의 두께감은 싫지만 살을 에는 추위에 어쩔 수 없이 소매를 늘려 입는 것이다.


다만 난방 강국인 한국답게 이 글에는 반소매와 반바지만 입고 산다는 댓글이 근소하게 더 많았다. 꽁꽁 싸매고 지낸다는 댓글은 예상보다 그리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