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8년 동안 나홀로 크리스마스 극복한 '찐솔로'의 시간 순삭 일정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크리스마스에 솔로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루를 빨리 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하게 크리스마스만 되면 평소 하던 게임도 손에 잡히지 않고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는 것만 같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년 동안 자신만의 루틴으로 크리스마스를 극복(?)한 누리꾼의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도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공개한 루틴에 따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오전 10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예배가 금지된 요즘에는 온라인 예배, 또는 방송 등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사와 영화 '어바웃 타임'을 보면서 크리스마스 느낌을 낸다. 영화를 다 본 후 오후 4시쯤 탕수육 소 짜와 다이어트 콜라 500ml짜리를 먹는다.


이 타이밍에 남성은 1차 자위를 한다. 이후 히오스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 후 9시경 2차 자위를 실시한다.


오후 10시쯤에는 라면과 캔맥주를 먹은 후 마지막으로 12시에 3번째 자위를 한 후 숙면을 취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자신만의 철학이 느껴지는 해당 글에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날 것 그 자체의 루틴이다", "이 방법이 정말 좋은 방법 맞아요...?", "이걸 8년 동안 했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름 영화도 보고 케이크도 있고 교회도 가고 크리스마스 느낌은 나겠다","자위를 3번 해서 숙면을 취한다는 과학적인 접근법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8년 동안 했다는 건 8년째 솔로라는 말인가요?"라는 말로 가슴을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


만약 이번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아무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면 8년을 지켜온 루틴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