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되는 02년생들 첫 성관계 전 꼭 맞아야 하는 '자궁경부암 주사' 최저가로 맞는 꿀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많은 연인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뜨거운 밤을 계획하고 있다.

뜨거운 밤도 좋지만 그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많은 여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통해 높은 확률로 예방할 수 있지만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금액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자궁경부암 주사를 최대한 저렴하게 맞는 방법을 소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 접속한다. 이후 배너에 있는 '비급여 진료비 최저 최고 비교'를 클릭한다.

기관별 현황정보 탭을 클릭하면 비급여 진료비 항목이 등장한다.

여기서 '예방접종료 -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를 선택한 후 자신의 거주지를 선택한다.

그러면 자궁경부암 주사를 처방하는 모든 병원들의 가격대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을 때 중요한 점은 남자친구도 함께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로, HPV는 남성과 여성의 항문 및 생식기 주변에서 기생하며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물론 남성도 함께 맞아야 자궁경부암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만 자궁경부암 주사를 무료로 접종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