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고정지출 '교통비' 뚝딱 줄여주는 정부지원 혜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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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매일 출퇴근할 때마다 이용하는 대중교통.

타고 다닐 때는 몰랐지만 막상 월말에 결제되는 교통비 내역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안 탈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오늘은 피할 수 없는 고정지출인 교통비를 뚝딱 줄여주는 정부 혜택 3가지를 소개한다.

지원 요건만 맞으면 적지 않은 돈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해당되는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힘내라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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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세에서 33세 사이의 청년층이라면 KTX 요금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먼저 코레일멤버십에 가입해 청년 인증을 받은 후, 출발 1일 전까지 할인대상열차를 구매하면 된다.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지정 좌석을 10%~40% 까지 할인해 주는데, 지연할인증 이외에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구입한 본인에 한해서만 승차할 수 있으며, 1인 1회 1매 구입이 가능하다. 1일 사용 가능 횟수는 2회이며, 1개월 동안 8회 이용할 수 있다.

청년동행카드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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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행카드는 전국 산업단지에 근무 중인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정한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만 15세~34세 사이 청년이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전자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5만 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택시, 주유, 충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종류는 비씨카드(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신한은행)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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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최대 30%까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 신청을 한 뒤, 앱을 다운받는다.

카드 수령을 하고 나서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그 때부터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