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경찰에 압송되는 '워터파크 몰카' 공범 용의자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33)씨가 압송되는 현장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전남 장성에서 검거된 강씨는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로 압송됐다.

 

현재 강씨는 지난해 여름 최모(27·여)씨에게 여자 샤워실 내부 등을 몰래 찍을 것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된 최모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채팅으로 알게 된 신원을 모르는 한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기로 하고 영상을 찍어 넘겨줬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한편, 강씨의 지시를 받은 최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내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1곳 등 4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송되는 강모씨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