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통통한 주인이랑 같이 살면 댕댕이들도 뱃살 포동포동해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할수록 닮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강아지와 주인에게도 성립하는 말이었다.


과거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University of Copenhagen) 예방수의학 연구원들이 과체중인 견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연구원들은 강아지 268마리를 대상으로 주인과의 신체적 특징을 비교했다.


그 결과 과체중인 견주 중 3명 중 1명은 비만견을 키울 확률이 마른 견주들에 비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주요 연구원인 샬롯 비욘바드(Charlotte Bjornvad)는 "평균 체중의 견주는 훈련할 때만 간식을 먹인다. 하지만 과체중인 견주는 스스로 기쁘고 행복한 상황에서도 간식을 주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샬롯은 "또한 과체중 견주들은 소파에 눕는 등 편안한 자세에서 자신의 강아지에게도 먹다 남은 샌드위치나 쿠키를 나눠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과체중인 강아지가 당뇨병,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고 평균 수명 또한 1.3년 적다는 것을 고려할 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돕는 게 가장 좋다.


과체중 강아지는 수의사와 상담 후 식단에 따라 정확히 배식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시에 부적절한 간식 대신 브로콜리, 콩 등 녹색 채소 간식을 주는 게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gettyimagesBank, (우) 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