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남친과 첫 성관계한 이후 가장 많이 하는 고민 1위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에밀리 파리에 가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남친과 달콤한 사랑 중인 여성이라면 한 번쯤 '성관계'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다.

매번 만족스러운 섹스를 즐기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체위, 속옷, 왁싱, 만족도 등 섹스와 관련된 디테일한 고민을 남친과 나누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많은 여성이 다양한 19금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특히 '이것'에 관련된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한다.

과연 남친과 성관계를 하며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일까. 아래 내용을 따라가 보자.

7위. "남친에게 그곳 보여주는 게 부끄럽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브로드 시티'

남친에게 그곳을 보여주기가 힘들어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이들의 경우 평소 부끄러움이 많아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것이 망설여지고 거부감을 느낀다. 

이럴 땐 무작정 피하기보다는 남친에게 사실대로 털어놓고 대화를 통해 서로 배려하며 성관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6위. "섹스 후 남친이 변할까 봐 두렵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365일'

성관계를 하고 나면 남친의 사랑이 급격히 식어버릴까 봐 걱정돼 19금 고민을 하는 여성들도 있다. 

실제로 비슷한 경험이 있어 트라우마로 남은 여성들이 이 같은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한다. 

5위. "남친이 콘돔을 안 쓰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피임법인 콘돔을 거부하는 남친 때문에 고충을 겪는 여성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콘돔을 거부하는 남성은 사랑과 배려, 그리고 책임감이 부족하다며 빠르게 이별할 것을 조언한다.  

4위. "질염에 걸린 것 같다, 혹시 성병일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성관계 후 질염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혹시라도 성병에 옮았을까 봐 걱정한다. 

이들은 혹시라도 심각한 성병에 걸렸을까 두렵지만 산부인과를 가기 부끄러워 이도 저도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질염, 성병 등을 부끄럽다고 방치하면 더욱 큰 병으로 악화할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3위. "몸매가 신경 쓰여 섹스에 집중이 안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러브, 로지'

평소 몸매에 대해 고민이 많은 여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뱃살이 보일까 염려한다. 

이 때문에 섹스에 집중하지 못하고 몸매만 신경 쓰는 일이 많아 고민이라고 한다. 

2위. "남친이 먼저 하자는 말을 안 한다, 사랑이 식은 걸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성관계를 한 후 남친에게서 먼저 하자는 신호가 없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들도 많았다. 

이들은 '혹시 내가 별로였나', '내가 매력이 없나' 하는 생각을 하며 노심초사한다고 한다. 관계를 계속 맺지 않으려 하면 사랑이 식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1위. "오르가즘이 대체 뭘까, 나도 느끼고 싶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etflix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해서 고민을 하는 여성이 가장 많았다. 남친과의 섹스는 좋지만 성적으로 절정인 순간에 느끼는 강렬한 감정적 쾌감을 맛보지 못해 고민인 것. 

저마다 성감대가 다르고 쾌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럴 경우 천천히 자신의 몸을 알아가며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공부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