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한국, 내년 봄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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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한국이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 마스크를 벗는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한겨레는 서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여기서 그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량은 충분한 반면 치료제는 부족하지만 우리 국민의 셀트리온의 치료제 공급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일 3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바이오 제약 업체인 셀트리온은 국내 업체 중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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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이 다음 주(23일)에 끝난다"고 밝혔다. 최종 시험 데이터는 약 한 달 남짓 걸리는데 결과가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이 가능하다. 


그의 말대로라면 오는 12월 넷째 주에는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가능하고 승인이 나면 바로 시판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를 대비해 이미 10만 명분의 치료제 생산을 시작했다. 


서 회장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루마니아에서 임상 2상시험 중인데, 환자가 치료제를 주사한지 4~5일 만에 바이러스가 모두 소멸해 수일 내 퇴원할 정도로 효능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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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내년 초에는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치료제가 나오면 국민이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봄에는 한국이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할 수 있는 '코로나 청정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면 먼저 진단을 해서 환자를 가려내야 한다. 다음은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전 국민이 예방을 위한 백신이 필요하다. 코로나 퇴치를 위해서는 먼저 치료제가 필요하고 백신이 뒤따라와야 한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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