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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서울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개보수 오픈

아디다스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체육시설을 개보수 오픈하고, 약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디다스가 서울시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체육시설을 개보수 오픈하고, 약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 결과 주거단지와 초·중·고등학교에 인접해 있지만, 낙후된 시설로 이용이 어려웠던 농구장과 족구장, 인라인장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거친 마사토 지면의 농구장과 족구장이 안전한 우레탄 바닥의 농구장 2개면으로 재정비됐으며, 안전을 위한 펜스가 세워지는 한편, 기존 노후화된 골대도 새 제품으로 교체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농구코트는 마치 물감을 뿌린 것 같은 경쾌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시민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활기를 주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농구장 슈팅 지점에는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로고가 트릭아트로 디자인되어 사람이 서서 사진을 촬영할 때 3D 조형물이 배경에 있는 것처럼 사진에 찍히게 된다.


인라인장은 활주 방향이 표시된 트랙이 재정비되어 시민들이 러닝이나 인라인 등의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서울아 운동하자' 프로젝트는 이번 서울 영등포구 체육시설의 개보수와 재정비를 끝으로 4년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 어린이대공원 풋살장, 진관 근린공원 풋살장, 성북종합레포츠타운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풋살장, 강서개화풋살장, 황금내 근린공원 풋살장, 어린이대공원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내 체육시설, 구로구 안양천변 체육시설,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 영등포구 안양천변 체육시설 등 총 10개 지역 19개 시설에 안전 패드 설치와 개보수를 진행하며 체육시설의 낙후된 장비 및 스포츠 환경을 개선해 왔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스포츠 시설 개보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고, 이용자 수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디다스가 시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서울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아디다스의 신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