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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여행 하다 보면 코로나 블루 싹 사라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甲' 야경 명소 4곳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야경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돌아온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더욱 체감된다. 


작년 이 맘때 거리는 온통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물들었고 잔뜩 설렌 채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로 북적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교적 쓸쓸하고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지만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되짚으며 감상에 젖어보면 어떨까.    


눈부신 야경과 몽글몽글한 조명이 마음을 달달하게 녹여주는 서울 아경 명소 4곳의 사진을 모아봤다.


영롱한 도심 곳곳의 야경 풍경이 코로나19로 울적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것이다.  


1. 청계천


인사이트Instagram 'seoul_inyoursoul'


인사이트Instagram 'danby0'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청계천에는 화려한 빛의 축제가 열렸다. 냇물을 따라 흐르는 등불과 곳곳에서 펼쳐지는 조명 잔치는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답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조명을 감상하다 보면 분위기에 흠뻑 취해 절로 썸이 청산된다는(?) 후문이다. 


올해는 비록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사진으로나마 대리만족해보자. 


2. 남산타워


인사이트Instagram 'sssolxta888'


인사이트Instagram '_._juhee'


크리스마스에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도 알려진 N타워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예쁜 조명과 트리 장식으로 눈부시게 변신한다. 


손 꼭 잡고 멋진 야경과 풍경을 구경하고 사랑을 자물쇠에 걸어 약속하면 썸만 타던 이들도 금세 커플이 된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서로 인생샷을 찍어주며 데이트할 수 있는 건 덤이다. 


3. 명동성당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exclamation.j'


크리스마스에 성스럽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성당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절로 마음이 벅찬 느낌이 든다.  


명동성당은 1898년에 지어져 고풍스럽고 우아한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4. 에버랜드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Instagram 'yu_illl'


에버랜드는 축제의 놀이공원답게 크리스마스 역시 화려하다. 작년에는 금빛으로 온통 세상을 물들여 동화 속에 쏙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인생샷이 팡팡 터지는 것은 물론 눈이 황홀해 절대 잊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온종일 데이트를 즐기면 100%의(?) 확률로 커플이 돼서 돌아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