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워터파크 몰카 영상이 퍼지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수도권 워터파크 외에도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찍힌 몰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via MBN 뉴스 8
워터파크 샤워실 몰래카메라로 인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워터파크의 몰카 영상도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MBN은 최근 논란이 된 수도권 워터파크 외에도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몰카 영상이 찍혀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샤워실, 탈의실은 물론 해당 워터파크의 이름까지 선명하게 찍혔다.
영상은 8개의 파일로 나눠져 있으며 총 30분 가량의 분량이다.
해당 워터파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몰카를 막을 실질적인 대책은 없어 고심하고 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수도권 워터파크 지역 몰카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동부 경찰서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용의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