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상처받은 아프리카TV BJ 쏘대장, 결국 방송 시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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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hdlqsle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공지를 쓰는 것조차 두렵고, 방송국에 들어가는 것도 어렵다"


아프리카TV 인기 BJ 쏘대장이 악플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며 방송 시간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쏘대장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공지사항을 남겨 이런 사실을 전했다.


쏘대장은 "나는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방향이 머릿속에 있다"며 "그걸 할 때는 스스로 너무 즐겁고 '이게 나의 길이구나'라고 느껴진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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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dlqslek'


그러면서 "가장 즐거웠던 건 특수분장, 그림 그리기, 즐겜 합방이었다"라며 "'루즈하다', '유툽각 뽑는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금 마음으로는 다시 그런 콘텐츠를 시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청자분들은 종종 저런 소소한 콘텐츠를 해달라고하지만 여전히 그 압박감과 반응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지금 이 상태로는 이런 콘텐츠조차 하기가 힘들 것 같다"고 호소했다.


쏘대장은 "공지를 쓰는 게 어렵고 방송국에 들어가는 게 어렵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방송국에 들어와 공지를 썼던 과거와 달라진 상황을 하소연했다.


이에 앞으로는 잘할 수 있고 몸과 마음이 가는 콘텐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쏘대장은 방송 일수를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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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대장은 "앞으로는 제가 즐겁게 찐텐으로 공지를 남길 수 있을 만큼 '방송 일수'를 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쏘대장은 현재 주 5일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 2회로 줄인다. 방송 시간대는 시청자들과 상의하에 결정할 예정이다.


쏘대장은 "그동안 냉정하게 말해주신 분들과 조언해주신 분들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저에게 실망하고 지치셨던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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