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부가 보낸 '폭염특보' 문자
18일 국민안저처는 오전 10시 51분경 서울과 경기 지역의 폭염특보를 알리는 사이렌 음성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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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소나기로 한풀 꺾이는 듯했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18일 국민안저처는 오전 10시 51분경 서울과 경기 지역의 폭염특보를 알리는 사이렌 음성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발송된 메시지에는 "14시~16시 야외활동 및 농사일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언제쯤 더위가 사그라들까", "날마다 재난이다"며 괴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18일)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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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