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만난 썸녀 직접 보러 300km 달려간 남성이 공개한 '노필터' 실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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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남에 설레는 가슴을 꼭 붙잡고 썸녀를 보러 간 남성.


300km를 날아와 처음 만난 썸녀의 실물에 그는 넋을 잃고 말았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는 온라인에서 만난 썸녀를 실제로 보기 위해 무려 300km를 날아갔다가 씁쓸한 좌절을 맛본 27살 남성 쉬탕의 이야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에 거주하는 쉬탕은 6개월 전 데이트 앱에서 만난 여성과 썸을 타게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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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마음씨와 유머러스함을 갖춘 여성은 취미까지 같았고, 두 사람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6개월 동안 그는 전화와 문자로 대화를 하는가 하면 서로 사진을 주고받기도 했고 쉬탕은 그럴수록 썸녀에게 푹 빠져들었다.


날렵한 턱선에 큰 눈, 오뚝한 코 섹시한 눈빛까지 모두 그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쉬탕은 빨리 썸녀를 만나고 싶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거리라는 장애물이 있었다. 


상대 여성은 무려 300km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서울과 울산 광역시와의 거리(약 307km)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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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반년 동안 관계를 이어온 썸녀에게 확신이 들었고 직접 만나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도착해 썸녀를 만난 그는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


셀카와 전혀 다른 여성이 앉아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은 날렵한 턱선 대신 통통한 볼살로 둥근 턱선을,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 대신 메이크업으로 겨우 커버한 여드름 피부로 쉬탕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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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탕은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며 "사실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나를 속였다고 생각하니 허탈하다. 이게 내 이상형이라니"라며 한탄했다.


그가 공개한 후일담은 온라인상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쉬탕과의 식사를 마친 여성이 먼저 데이트 앱은 물론 그와의 모든 연락을 차단한 것이다.


그 역시 집으로 돌아가며 앞으로 온라인에서 데이트 상대를 만나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마 여성분도 똑같이 느꼈던 듯", "역시 사진은 믿을 게 못 된다", "진짜 같은 사람 맞나?", "여자 반응을 보면 남성분도 별로이었던 것 같은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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