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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포장마차 거리 돌진한 음주차 붙잡아 한손으로 '창문 찢어버린' 부산 상남자들

지난 27일 새벽 2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부산 서면의 포장마차 거리로 돌진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소장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난 27일 새벽 2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부산 서면의 포장마차 거리로 돌진했다.


사고 후 음주운전자가 창문을 열지 않고 밖으로 나오지 않자 건장한 남성들은 창문을 찢어버려 그를 응징했다.


행인과 포장마차 손님 등 10여 명을 들이받은 운전자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소장tv'에 올라온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는 체구가 건장한 남성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김소장tv'


수많은 피해를 입히고도 뻔뻔하게 운전석에서 창문을 꼭 닫고 있던 운전자. 분노한 남성들은 그의 차량 인근으로 모여들었다.


분노가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한 남성은 "내리라고 이 XX놈아"라고 소리치며 차량의 운전석 쪽 창문을 한손으로 잡고 단번에 부숴버렸다.


그가 창문을 찢어버리자마자 수많은 남성들이 달려와 운전자를 응징하려 손을 뻗었다.


태평하던 운전자는 창문이 뜯기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김소장tv'


YouTube '김소장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