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고민 끝에 이태원 '마지막 식당' 폐업할 수밖에 없었던 '적자' 금액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의 마지막 식당을 폐업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마지막 식당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제가 예전에 패혈증을 앓았다.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앞만 보고 달리면 쓰러질 것 같아서 어렵게 휴식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진용 기자는 "제가 얼마 전 공식적으로 홍석천 씨와 인터뷰를 했다. 홍석천 가게의 적자가 매월 3천 500만 원이라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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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년 전 커밍아웃하고 사람들이 날 외면했을 때 이태원만이 날 품어줬다고 하시더라. 가게 폐업을 끝까지 고민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가게 마지막 날까지 직원들과 웃으며 인사했다. 그런데 이틀 후 동네 주민들께서 제 가게에 저 문구를 붙여놨다며 사진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홍석천을 위해 주민들이 준비한 대형 편지에는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달 29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태원 가게를 정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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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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