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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간 내일 금요일, 햇볕 강하고 '32도'까지 올라 엄청 덥다

금요일인 내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금요일인 내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까지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지만, 오후에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은 "한반도는 내일(4일)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분포하겠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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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남·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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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강원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약하게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예상된다.


동해 먼바다에 오전까지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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