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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상' 남친 전현무 이용해 잘 되려 하냐는 악플에 "자존심 상했다" 고백한 이혜성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 중인 이혜성 KBS 전 아나운서가 악플에 자존심이 상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혜성 KBS 전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와 관련된 악플을 보고 자존심을 다쳤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은 비밀 연애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과정에 대해 공개했다.


이혜성은 "그 분(전현무)이 나름대로 첩보 작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 말고 다른 차를 장만했는데 빨간색의 자동차였다. 누가 봐도 '나 전현무다' 광고하는 듯했다"라며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결국 며칠 뒤 전현무가 차를 검은색으로 래핑 했지만, 방송국 내부에는 이미 두 사람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다는 후문이다.


이혜성은 열애 후 악플 세례도 받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가장 속상했던 악플로 '전현무 빨이다', '전현무를 이용하려고 한다'를 꼽았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이어 이혜성은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 한편으로는 전현무 덕분에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니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