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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도장깨기 해야 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간 여행지 5

머지않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하나씩 도장 깨기하거나 재방문해야 할 해외 여행지를 Best 5곳을 둘러보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trended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창궐한 후 일상 곳곳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두 눈으로 실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공항이다. 휴가철이나 연휴 등 휴일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이던 공항은 한적하기만 하다.


여행을 오가는 이들의 설렘과 반가움으로 가득했던 곳은 삭막함을 넘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는 공포만 가득할 뿐이다.


어느 때보다 여행이 절실해진 요즘, 지난해 꾸준히 사랑받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해당 순위는 영국의 여행 및 항공편 서비스 업체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삼았다.


작년에는 세부(8위)와 같은 휴양지와 더불어 홍콩(7위)과 같은 도시 여행지 모두 인기가 높았다. 특히 쉼이라는 목적에 맞게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머지않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하나씩 '도장 깨기'하거나 재방문해야 할 해외 여행지를 Best 5곳을 둘러보자.


1위. 오사카(일본)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국과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한인타운도 있어 마음으로도 가까운 곳, 일본 오사카다.


미식 여행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는 별명답게 맛은 물론 종류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오사카는 간사이 지방 여행의 관문으로서 교토, 나라, 고베 등의 근교 여행지부터 효고현, 미에현 등 비교적 먼 지역까지 여행할 수 있다.


그만큼 볼거리가 다양해 재방문하는 여행객의 비중 역시 높은 편이다. 오사카는 봄과 가을에 그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3월~5월, 9월~10월 사이에 방문하는 게 좋다.


2위. 도쿄(일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의 수도 도쿄 역시 한국인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많이 찾은 여행지다.


상점, 맛집, 카페, 명소 등이 빼곡한 도쿄는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만큼 여행마다 컨셉을 잡아 떠나도 지루하지 않은 곳이다.


도쿄 역시 세계에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도시이기도 해 도쿄 맛집 탐험을 컨셉으로 잡는 것도 추천한다.


아시아의 패션의 도시로도 이름을 날리는 도쿄의 긴자, 신주쿠, 하라주쿠 등 쇼핑 명소에서 빈티지함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도쿄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3위. 방콕(태국)


방콕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름만 들어도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도시의 풍경이 떠오르는 태국의 방콕.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할 수 있는 호캉스가 가능해 사랑받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매일 10편 이상의 직항 항공편이 있어 오가는 것도 편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탐방 역시 가능하며 진정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수쿰빗 로드의 쇼핑몰부터 카오산 로드의 펍까지 하루종일 눈과 입이 즐거운 방콕이다.


4위. 후쿠오카(일본)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후쿠오카는 일본의 도시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도시로, 인천공항 기준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5분이다.


그래서일까.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지면서 주말여행이나 밤도깨비 여행 등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혼자 떠나는 여행이나 커플 여행, 가족 여행 등 어느 유형이라도 즐길만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후쿠오카는 규슈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기에도 좋다. 후쿠오카와 가까운 대표적인 규슈 도시는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이 있으니 후쿠오카 여행에 참고하자.


5위. 다낭(베트남)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ZoomZoomtour


화려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도시 관광이 아닌 정말 쉼을 위해 여행을 가기 위해 많이 찾는 휴양지.


베트남 여행지가 인기를 끌면서 휴양지인 다낭을 찾는 여행객도 많았다. 2018년 한국 여행객 인기 여행지 7위에 이어 2019년에는 5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저렴한 물가뿐만 아니라 휴양지이지만 미케비치, 오행산 등의 명소 관광도 가능해 가족과 같은 단체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은 다낭 여행 최적기에 속해 이 기간에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