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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엄청난 기세로 제주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신호등이 넘어지는 등 피해 규모가 상당했다.
실내까지 강한 바람이 들이차기도 했는데, 금방이라도 문을 뚫고 들어올 것 같은 위력이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제주도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태풍의 영향 반경 안에 들어온 제주도 시내 건물로 추정되는 곳의 내부 영상이 담겼다.
영상 속 유리문은 아래에는 모래주머니가, 손잡이 부분에는 케이블 타이가 겹겹이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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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같은 철통 방어에도 문은 세차게 흔들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문이 깨질 듯 위태위태하고 문틈으로 빗물이 강하게 쏟아지고 있다.
태풍 바비의 엄청난 위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짐작케 한 영상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의 가공할 위력에 할 말을 잃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오는 27일 새벽 서울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