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태풍 바비' 상륙한 제주 현장서 비바람 몰아쳐도 꿋꿋하게 보도하는 KBS 기자

인사이트Naver TV 'KBS 뉴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맹렬한 기세로 북상하는 가운데 태풍의 위력이 가장 먼저 닿은 제주에서 비바람에 굴하지 않고 날씨를 전한 기자가 있다.


26일 제주 KBS 뉴스에는 태풍 바비의 위력을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허지영 기자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허 기자는 태푹이 북상한 제주 현장을 전하려 서귀포시 중심에서 우산조차 쓰지 않은 채 버티고 있다.


당시 제주 전역은 바비의 태풍 영향 반경에 들어와 순간풍속 최대 45m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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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실시간 CCTV


비가 매섭게 내리고 세찬 바람이 부는데도 허 기자는 안전모와 우비 하나에 의지해 몸을 보호하고 있다.


눈조차 제대로 뜨기 힘들어 보였지만 그는 태풍의 한가운데에서 차분하게 멘트를 이어갔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찬사가 쏟아졌다. 악천후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프로정신을 발휘한 기자의 모습에 감탄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인사이트KBS 뉴스특보


이처럼 기자들의 프로정신이 돋보였던 장면은 지난해에도 나온 바 있다.


앞서 지난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당시 KBS 문준영 기자는 맨 얼굴로 비를 맞아가며 링링의 위력을 현장에서 전했다. 당시 문 기자의 모습은 많은 이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역대급 태풍으로 발달한 바비는 26일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시간당 15km로 북상하고 있다. 


제주 최근접은 이날 오후 3시, 중부지방엔 오는 27일 오전 1시, 서울엔 오전 5시로 예상된다.


Naver TV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