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FEELWAY 공식 홈페이지 (우) Facebook 'KoreaBeautySecrets'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감염 학산을 막기 위해서 개인 방역 수칙이 강조돼왔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마스크와 개인 손 세정제는 필수품이 돼버렸고 하루에도 몇 번씩 소독제로 손을 닦기 일쑤다.
그런데 손이 닿는 모든 곳이 바이러스가 있을까 불안한 마음에 손에만 사용해야 할 소독제를 사용했다가 낭패를 보는 안타까운 경우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PEANUTTIMES'에는 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로 가방을 닦은 후 변화 사진이 올라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FEELWAY 공식 홈페이지
사진 속 가방은 지난 2018 F/W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루이비통(Louis Vuitton) 클래식 모노그램 베니티 백으로, 당시 판매가만 해도 310만 원 선을 웃돌았다.
해당 가방은 알코올 성분이 든 손 소독제로 닦은 후 본래 황토빛 가죽은 갈라지고 새하얗게 바래진 모습이다.
이처럼 손 소독제 등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은 유기 용제로서 가죽에 직접 닦거나 뿌리면 미백, 탈색, 벗겨짐 등 손상의 원인이 된다.
이 경우 즉시 명품 전문 수선 센터로 보내 복구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절대 손소독제로 가죽을 닦지 말고 소량이라도 묻을 시엔 즉시 닦아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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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제품의 경우 원래 가격만큼 수선비도 결코 적지 않으니 유의하는 게 좋겠다. 무엇보다 올바른 사용법대로 관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죽의 경우에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애초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매장을 찾아 품질 보증서 등을 소지한 후 A/S(After Service)를 받도록 하자.
신종 바이러스를 막으려다 300만 원가량의 명품백이 한순간에 마치 칼로 긁어낸 듯한 흔적이 남자 누리꾼들은 한마음으로 탄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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