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해운대에서 20대 남녀는 각각 어느 곳에 가장 많은 지출을 했을까?
10일 방송된 SBS 러브 FM '한수진의 SBS 전망대'는 빅커뮤니케이션 정영진 대표가 출연해 '임시공휴일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한 신용카드 회사에서 5대 관광지에서의 신용카드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해운대에서 20대 남자는 숙박에, 여자는 문화, 레져, 쇼핑 쪽에 지출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먹고 자는데 더 많은 투자를, 여자는 해운대에서만 할 수 있는 일에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한편 휴가 기간 20대는 해운대 등 바닷가나 용인 워터파크 등 물가를 찾은 반면 40~50대는 설악산과 한라산 등 산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