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대전 대학병원서 입원치료 받던 성폭행범 ‘도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성폭행범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Via YTN NEWS /YouTube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성폭행범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쯤 대전 서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명 치료를 받던 치료감호 사범 김선용(33)씨가 도주해 경찰이 현재 추적 중이다.

 

도주 당시 김씨는 화장실을 간다는 이유로 발목에 채워진 수갑이 풀린 상태였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던 치료감호소 직원 2명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김씨의 아버지가 거주하는 대전 지역과 여자친구의 거주지로 알려진 대구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10년 경남 밀양에서 흉기를 사용해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은 뒤 정신병 증세를 인정받아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 중이었다.

 

Via YTN NEWS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