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여친 있는데도 카톡·페북에 '연애중♥' 표시 안 하는 남친과는 헤어질 확률 높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자기는 왜 SNS에 내 사진 안 올려?"


여자친구와의 연애 사실을 SNS에 티 내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끼리 사랑하면 됐지"라며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이들도 있다.


특히 페이스북에 섣불리 '연애중'임을 표시했다가 금방 헤어지게 될 수도 있다는 걱정에 표시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제 막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했거나 연애를 한창 이어가는 중이라면 아래 내용에 주목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SWING ENTERTAINMENT'


'연애중'임을 SNS에 공개했을 때 얻는 기대효과가 비공개했을 때보다 더 큰 이유가 공개됐다.


위스콘신 매디슨대학의 카타리나 토마 교수는 '연애중'을 표시한 커플들이 표시하지 않은 커플보다 헤어질 확률이 낮았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넘치는 사랑을 표현하려 '연애중'임을 표시하는 이들도 있지만 사이가 좋든 안 좋든 '연애중' 표시를 하면 연인에게 더 잘해주려 노력하기 때문에 헤어질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연애중'을 표시하면 연인에게 더 잘해주게 되는 것일까.


이에 토마 교수는 심리학 용어인 '공개선언 효과'를 이유로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


공개선언 효과란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하거나 약속을 하면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연애중임을 밝히게 되면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더 노력하게 되기 때문에 헤어질 확률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연애중으로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너무 서운해하지는 말자. 표시를 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많지만, 하지 않는다고 해서 둘의 사이가 나빠지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사랑하는 연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태도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