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탄 남편이 아내의 BMW를 들이받은 이유 (사진)

 via NetEase 

 

독일산 고급 자동차인 벤츠와 BMW가 한 부부의 다툼으로 박살나는 황당한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NetEase)는 중국 동남부 광둥성(廣東省) 포산(佛山) 지역에서 벌어진 어처구니 없는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사건의 장본인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부부로 이들은 최근 재산 분할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6일 아내가 남편과 말 다툼을 벌인 뒤 절대 타협할 수 없다고 소리를 치고, 자신의 흰색 BMW 차량을 몰고 먼저 출발했다.

 

남편 역시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검은색 벤츠 차량을 몰고 바로 아내를 뒤쫓아 갔다.

 

via NetEase

 

도로에 나선 이들은 주변의 차량도 무시하고 난폭 운전을 하면서 싸움을 이어갔다.

 

이들 부부의 황당한 도로 추격전은 남편이 아내의 BMW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고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듯 당시 충돌로 인해 차량이 크게 박살났다.

 

출동한 교통 경찰에 의해 사건은 수습됐지만 이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부부가 현재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해서 서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최근 재산 분할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via NetEas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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