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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남자친구한테 고백받고 '상간녀' 취급받아 복수해 줬습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에 나온 고민녀가 '상간녀'로 낙인 찍힌 뒤 직장 상사와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인사이트Naver TV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헤어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청담동 미용실에 입성한지 5년 차에 드디어 헤어디자이너가 됐다. 그러나 어느 날, 고민녀는 롤모델이던 직장 상사의 남자친구를 보고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고민녀 상사의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대학생 시절 길 가다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된 남자였던 것.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연애의 참견 시즌3'


그때 고민녀는 직장 상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고, 때마침 상사의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썸을 타게 됐고 이를 목격한 직장 상사는 주위 사람들한테 고민녀를 '상간녀'라고 말하고 다녔다.


심지어 직장 상사는 손님들과 직원들이 다 있는 앞에서 고민녀 옷에 염색약을 발랐고 "상간녀한테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말했다.


고민녀는 "바람은 선생님이 먼저 피운 것 아니냐. 우린 떳떳하다"라고 말하며 염색약을 칠한 붓을 뺐어 직장 상사의 옷에 칠했다.


그러면서 "고마워요. 미안한 민준 씨 마음 덜게 해줘서"라고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Naver TV '연애의 참견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