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축축 처지는 '앞머리 볼륨' 하루종일 유지해주는 '5단계 고데기법'

YouTube '보짱Bozza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요즘같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장마철이 유독 싫은 이들이 있다.

바로 앞머리가 있는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고데기와 빗으로 심혈을 기울였는데 나가자마자 축 처지면 기분도 덩달아 처지곤 한다.

이들을 위해 비 맞아도 24시간 앞머리 볼륨을 유지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하겠다.

YouTube '보짱Bozzang'

최근 유튜브 채널 '보짱Bozzang'에는 "24시간 유지되는 앞머리 고데기 - 비 맞아도 안 풀리는 5단계 방법"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보짱은 폭풍우 몰아치던 날에도 멀쩡했던 자신의 앞머리 사진을 공개하면서 유지력에 대한 꿀팁을 공개했다.

앞머리 유지는 총 5단계로 나뉜다. 먼저 앞머리를 감고 대충 말리기보다는 빗으로 동그랗게 말아주면서 내리듯이 말려준다.

머리가 다 말랐다면 다음은 고데기다. 앞머리는 양이 적기 때문에 미니 고데기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특히 막힘없이 부드럽게 머리를 쓸어내리는 고데기를 추천한다.

세 번째는 고데기의 온도다. 처음부터 높은 온도로 한다면 망했을 때 복구가 힘들다.

차근차근 낮은 온도로 하다가 마지막에 높은 온도로 한 번 잡아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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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가 중요하다. 앞머리를 위와 아래 두 층으로 나눈 상태에서 아래층과 위층을 순서대로 고데기를 이용해 말아준다.

그 후 앞머리가 자리가 잡히면 그때 전체적으로 강하게 말아주면 된다.

마지막은 가스 스프레이다. 가스 스프레이는 워터 스프레이와 달리 보송보송하고 광택이 없어 앞머리가 떡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비닐이나 종이로 얼굴을 가리고 앞머리를 향해 분사한 상태에서 1분만 기다리면 절대 풀리지 않는 앞머리가 완성된다.

그동안 자꾸만 풀려 눈을 찌르는 앞머리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이 5단계를 철저히 지켜보자. 어떤 상황에서도 최강 탄력을 유지하는 앞머리를 사수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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