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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이 한 번 촬영할 때마다 움직이는 제작진 규모

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 채널의 어마어마한 제작진 규모가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 채널의 제작진 규모가 공개됐다.


지난 4일 쯔양의 제작진 측은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광고 이슈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광고 표기를 영상 도입부에만 넣었다", "상세 보기 상단에만 광고를 표기했다"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과 영상 중 농수산물 홍보에 관한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제작진 구성원을 공개했는데, 이 내용이 누리꾼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인사이트Instagram 'tzuyang70'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영상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쯔양의 제작진은 총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공중파 10년 차 이상 PD 2명, 방송 7년 차 이상 작가 2명, 조연출 1명, 편집자 2명, 광고 및 스케줄 관리 2명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초호화 제작진을 자랑했다.


누리꾼은 "유튜버라고 해서 당연히 편집자, 매니저, 촬영해서 3~4명 있을 줄 알았는데 완전히 반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공중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PD의 연봉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닐 텐데 어떻게 월급을 다 맞춰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녹스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의 수익을 계산해 주는 '녹스 인플루언서'의 계산에 따르면 쯔양의 유튜브 월 수익은 9천만 원에서 최대 1억 6천만 원으로 예측됐다.


이외에도 광고와 행사 수입을 합치면 쯔양의 수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은 "역시 저 정도 버니까 제작진이 빵빵하구나", "이제는 진짜 유튜브가 대세인가 보다", "공중파에서 유튜브로 이적을 하는 시대가 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쯔양은 최근 논란이 됐던 제작진의 입장에 대해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글이다"라며 "빠른 시간 내에 확인하여 해당 경위와 제 입장 표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