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인 '가짜 사나이'.
2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특별 공지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에서 '가짜 사나이 스페셜 라이브'가 동시 진행됐다.
이날 가짜 사나이를 기획한 김계란은 2기 계획을 발표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은 "1기에서 준비한 것을 많이 못 보여줘 아쉬워서 진행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2기에는 훈련병 총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훈련병이 늘어난 만큼 새로운 교관이 추가될 예정이며 제작비 역시 두 배로 동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1기와 다르게 'UDT'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옥주', '생식주'와 같은 컨셉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기존 강도 이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체력 검정과 인성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변화의 의지를 보이는 사람을 위주로 선별한다고 말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그러면서도 "세탁 프로그램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고 친 유튜버들을 모아서 하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교관들 역시 강력히 반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교육 장소 및 훈련 내용을 변경해 같은 그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체력검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업로드될 예정이다.
'가짜 사나이' 2기 지원자 역시 폭증한 가운데 어떤 콘텐츠로 돌아올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