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성관계 후' 브래지어 후크 채워주는 남친은 '찐 사랑꾼'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굿와이프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이 세상의 모든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나가는 말과 아주 미묘한 표정조차도 상대에게는 커다란 선물이 되기도 하고 묵직한 바위가 되기도 한다. 


특히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연인 사이에서, 그 사랑을 확인하는 수단인 스킨십을 할 때면 더욱 그렇다.


스킨십을 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속삭이는 시간이 지나고 난 후의 행동은 간과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지난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에는 '연인으로부터 소중한 사람으로 느끼는 성관계 이후의 행동'에 대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해당 글에서는 여성의 입장에서 느끼는 스킨십 전후의 연인의 세심함과 배려를 증명하는 행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스킨십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야 하는 성관계 전후로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할까.


매체는 특히 사랑을 나누기 위해 연인의 옷을 벗기는 것뿐만 아니라 옷을 입히는 것에도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랑을 나눈 후 연인이 속옷이나 옷가지를 입을 때 옆에서 도와주는 작은 행동으로도 ​연인을 배려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따뜻하게 안아주고 뜨거운 입맞춤을 하고나 사랑을 나눈 후에는 그 온기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다시 옷을 입혀주라는 것.


실제로 국제 성과학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섹슈얼 헬스'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중 3명에 1명꼴로 성관계 후에 슬픔이나 가벼운 우울, 불안과 초조, 심리적 동요 등 일련의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


성관계 이후에는 남녀 모두 육체적·정신적으로 일종의 충만감을 얻기 때문에 심신이 안정된다고 널리 알려진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다.


본인이 만족스러운 스킨십을 했다고 해서 등을 돌리지 말고 한 번 더 안아주고 육체적 사랑을 나눈 후 피로해진 연인을 토닥여줘야 하는 이유다.


스킨십을 포함해 연인관계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이다. 가깝고 편한 사이라고 해서 당연한 것은 없다. 오히려 소중함이 더 깊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유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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