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PC방을 배회하던 10대들이 이제 헬스장으로 모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스장에 초등학생들이 늘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헬스장에 초등학생이 늘어난 까닭은 무엇일까. 아마도 각종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헬스'나 '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이 자주 올라오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 있겠다.
문제는 10대들이 헬스장을 이용하면서 이곳이 PC방 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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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헬스맨들은 "근육 운동하는데 옆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얼쩡거리는 게 너무 거슬린다", "지방 태우는데 방해가 된다"라고 입을 모은다.
운동기구를 차지하고 앉아서는 욕설과 비속어가 섞인 말을 주고받으며 도통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무적의 초딩'(?)들 덕분에 헬스장 이용이 까다로워졌다는 헬창들의 증언도 줄을 잇는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니 만큼 어른들이 이해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막상 회원비를 내고 간 헬스장에 10대들이 앉아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뛰어다니는 것을 보면 불만이 생기기 마련일 테다.
다행히도 이 학생들은 헬스장 곳곳에 포진한 진성 헬스맨들의 근육을 본 덕분인지(?) 큰 말썽은 피우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PC방에 이어 초딩 천국이 되어가고 있는 헬스장에 근육맨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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