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nicolemclaughli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때 좋아하는 온갖 과자들을 엮어서 만든 '과자 가방'이 생일을 앞둔 절친이나 연인에게 주기 좋은 선물로 손꼽히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요즘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젤리 덕후들과 시리얼 덕후들을 환장하게 할 패션 아이템의 착용샷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국 예술 전문 매체 콜로설(Colossal)은 다양한 종류의 하리보 젤리들을 엮어 만든 '하리보 반바지'와 작은 사이즈의 시리얼들을 한 데 묶어 패딩 조끼처럼 만든 '시리얼 조끼'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하리보 반바지'는 공개되자마자 많은 젤리 덕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nstagram 'nicolemclaughlin'
현재 많은 젤리덕후들과 시리얼 덕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이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들은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Nicole McLaughlin)의 작품이다.
그녀는 그동안 '하리보 반바지'와 '시리얼 조끼' 외에도 크로아상을 이용한 브라탑, 팝콘을 엮어 만든 빈티지 조끼 등 다양한 과자들과 음식을 이용한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왔다.
특히 재활용품에 색다른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주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녀는 친환경적이면서 크리에이티브한 작품활동을 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종 젤리와 과자들을 이용한 독특한 작품들을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Instagram 'nicolemclaughlin'
해당 패션 아이템들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누리꾼은 좋아하는 젤리들로 엮은 '반바지'를 선물 받으면 그 어떤 명품 선물을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한 기분을 느낄 것만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왠지 주머니에서 핸드폰 꺼내면서 상콤한 하리보 젤리도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정말로 실생활에서 하리보 바지나 시리얼 조끼를 입고 돌아다니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반응들도 있다.
다가오는 절친 생일에 아주 기억에 남고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기억에 길이 남을 '하리보 반바지'나 '시리얼 조끼'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