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석환이 겨레하나 릴레이 시위에 참여해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섰다.

지난 3일 배우 안석환은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에 요구하는 10가지 외침' 팻말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그가 들고 있는 팻말에는 '전범기업 미쓰비시 '강제징용' 사과 한국만 배제. 침략 역사를 외면하고 싶은가. 일본은 사죄하라'는 문구가 담겼다.

겨레하나는 오는 15일 광복 70주년 기념일에 앞서 3~14일까지를 '일본의 사죄 배상과 재무장 반대를 위한 겨레하나 집중 실천기간'으로 지정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우리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안석환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것이다.

공인으로써 솔선수범 앞장선 안씨의 모습을 접한 사람들은 "멋지다. 더운데 고생하셨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과 소신 배우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